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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민자 영주권 인터뷰 갔다 추방 위기

시민권자 아내와 합법진행중 날벼락 
글쓴이 : 임지환 날짜 : 2018-06-19 (화) 12:29:11

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시민권자 아내와 결혼한 뒤 두 아이를 낳은 뉴욕의 중국계 남성이 영주권 인터뷰를 하러 갔다가 이민단속국(ICE)에 체포돼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씨우 큉 유(39)씨는 최근 영주권 인터뷰를 위해 이민국 사무실을 찾았다가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돼 추방(追放) 위기에 몰렸다.

 

18년 전 미국에 온 유씨는 지난 2002년 불법체류로 재판에 넘겨져 추방판결을 받았지만 집행이 이뤄지지 않아 계속 미국에 머물 수 있었다. 그 후 시민권자인 아내 유 메이첸와 결혼해 6세 딸과 4세 아들을 낳아 키우고 있었다.

 

아내와 함께 네일살롱을 운영해온 유씨는 2015년 시민권자 배우자 자격으로 영주권 신청을 했고 지난 5월 23일 그들의 결혼이 사실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부인과 함께 이민국에 간 것이 악몽의 시작이 됐다. 이민국은 유씨만 별도로 인터뷰 하도록 조치했고, 이후 이민단속국 직원에 의해 구금(拘禁)됐다.

 

코네티컷에서 네일살롱을 운영 중인 유씨 부부의 변호인은 “2002년 추방판결을 내릴 당시 추방을 집행하지 않은 연방정부의 잘못도 있다”며 “유씨의 영주권 취소결정에 불복하는 것은 물론, 추방판결에 대해서도 항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씨의 부인은 “남편과 함께 이민국에 갈 때만 해도 우리는 행복했고 이런 일이 생길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너무나 혼돈스럽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미국에서는 불체자라 하더라도 밀입국을 제외한 서류미비자의 경우, 시민권자와 결혼 등을 통해 합법 체류신분을 받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 그러나 트럼프 정부 출범이래 이같은 과정에 있는 서류미비자들이 체포돼 추방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데다 이번처럼 영주권 인터뷰를 위해 이민국에 갔다가 체포된 사례는 거의 없어 수많은 서류미비자들의 불안감이 가중(加重)되고 있다.

 

유씨 아내는 “여섯 살 큰 딸이 왜 아빠가 집에 오지 않냐고 매일 울고 있다. 남편이 없으면 우리는 살 수 없다”며 선처를 호소하고 있다.


1200px-Nycctown.jpg

뉴욕 차이나타운 www.en.wikipedia.org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Queens man, a father of two, facing deportation to China after arrest at immigration interview (Daily News)

 

http://www.nydailynews.com/new-york/queens/ny-pol-deport-immigrant-ice-20180614-stor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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