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가족과 북한이탈주민 가족 총 40가족 125명 결연 참여

경기도가 22일 용인시 라마다용인호텔에서 ‘남북한가족 통일결연식(統一結緣式)’을 열고 도내 남·북한 가족, 총 40가족(20쌍)이 결연을 맺어 가족으로 하나 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남북한가족 통일결연사업’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의 편견을 해소하고 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도는 통일가족 결연식에 앞서 지난 5월 도내 하나센터를 통해 권역별로 결연 참여 희망자를 선발해 가족 간 상견례 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통일결연식은 남북한 가족이 서로 결연을 통해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날로 가족오리엔테이션, 결연식, 사후활동, 성과보고회 등으로 진행됐다. 또 ▲결연사업 활동계획 발표 ▲결연가족 소개 ▲결연증서 서명·교환 ▲결연가족 에버랜드 체험 등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가족 친목의 시간도 마련됐다.
경기도 북한이탈주민의 수는 올해 5월 말 기준 총 1만 1,079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전국 3만 1,370명의 35.3%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올해 총 27억 3,66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 ▲‘건강한 가정’ 형성 지원 ▲‘따뜻한 이웃’ 만들기를 위한 남북한주민 소통·화합 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위기 해소를 위한 통합안전관리강화 등 4개 분야 14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조창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북한이탈주민이 한국사회의 당당한 일원이 되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정착지원 사업에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기도는 2019년 48가족, 2020년 34가족, 2021년 44가족, 2022년 42가족, 2023년 40가족이 결연을 맺는 등 2017년부터 매해 남북한 가족이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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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경기바다’ 해양레저관광상품 온라인 판매

경기도는 해양레저관광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받아 즐기는 경기바다’ 해양레저관광 상품을 오는 25일부터 온라인으로 본격 판매한다.
‘지원받아 즐기는 경기바다’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김포, 안산, 화성, 시흥, 평택의 바다 또는 인근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관광 및 체험 상품을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경기도는 지난 4월 도내 해양레저스포츠, 관광업체, 어촌체험마을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23개 관련업체를 ‘경기바다 해양레저 네트워크’로 구성했다. 또 업체 간 대표 프로그램을 엮은 다양한 해양관광상품 개발과 경기바다 홈페이지, SNS 등 매체 홍보 및 판로개척(販路開拓) 등 지원방안을 모색 중이다.
상품 내용은 주로 시흥 및 제부도 등 경기바다 일대에서 요/보트, 서핑, 제트보드 등의 해양레저기구 체험과 서해랑 해상케이블카, 선셋투어, 어촌체험 등 해양관광 프로그램 등이며, 상품은 경기바다관광 해양레저통합포털(www.ggbada.co.kr) 기획전 페이지를 이용하거나, 11번가 또는 쿠팡에서 ‘경기바다’를 검색해 구입할 수 있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은 국내 인구의 50% 이상이 거주하는 국내 최대 해양레저관광 소비시장이지만 해양레저관광을 즐기려는 사람들은 여전히 동해바다나 남해바다를 찾고 있다”며 “다양한 해양레저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해양레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경기바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꼬꼬리 뉴스>
경기도 ‘인공지능(AI) 실증 지원’ 도민체감형 5개 과제 선정
시흥시청 ‘시군구 맞춤형 정보제공 서비스 개발’ 공공부문 채택
경기도가 ‘2024년 경기도 AI 실증 지원 사업’으로 공공 및 민간분야 인공지능(AI) 실증과제 총 5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기술 및 제품·서비스 실증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공분야 1개 과제에 3억 원, 민간분야 4개 과제에 각각 1억 5천만 원씩 총 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분야별 과제를 공모했다. 공공분야에서는 총 4개 시군이 지원해 4: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민간분야에서는 총 40개 사가 지원해 1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선정 결과, 공공분야에서는 시흥시청이 'sLLM(소형거대언어모델) 기반 시군구 맞춤형 정보제공 서비스 개발' 과제로 채택돼 3억 원을 지원받는다.
선정된 과제는 일반적으로 수혜 정책을 민원인이 찾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는 문제해결을 위해, 시 누리집 내 챗봇형 언어모델 운영을 통해 복지 분야의 맞춤형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누구나 빠르고 쉽게 복지 정보를 획득 가능하도록 편의성(便宜性)을 높이고, 업무 담당자의 반복 문의에 대한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공공분야 AI 실증 과정에서는 도민 체험단이 직접 참여해 기술을 체험해 보고 개선점을 피드백해, 보다 대민 실효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민간분야에서는 ㈜마인드허브, 고큐바테크놀로지㈜, 시티아이랩㈜, 파파야㈜ 등 4개 기업이 선정돼 총 6억 원을 지원받는다.
선정된 과제는 ▲‘지적발달 장애인을 위한 AI 개인 맞춤형 인지 및 언어재활 솔루션 실증’ (㈜마인드허브) ▲‘AI 정자 판독 솔루션으로 가임기 남성대상 도민 체감형 서비스 실증’(고큐바테크놀로지㈜) ▲‘AI 영상분석 및 디지털트윈 기반의 시뮬레이션 운영을 통한 신호최적화 솔루션 실증’(시티아이랩㈜) ▲'다중복합신호 기반 대형인구밀집 시설에서의 도민 체감형 실내 내비게이션 실증'(파파야㈜)이다.
민간분야는 의료, 복지, 교통, 생활편의 등 다양한 분야의 실증을 통해 우수한 인공지능 제품·서비스를 발굴하고 기업 육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이번 AI 실증지원 사업을 통해 도민에게 필요한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실용화를 선도하는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