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민화(民畵) 작가 우보경이 3월 4일부터 29일까지 개인전 ‘옛향기’전을 포트리의 ‘패리스 고 파인아츠’에서 갖는다.
뉴욕 Pratt 대학에서 BFA 와 MS를 받은 우보경 작가는 민화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한국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기념하는데 애쓰고 있다. 우 작가의 민화에는 역사 속 평범한 사람들의 희망과 꿈,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옛 한국 여성들이 짜투리 천 조각으로 패치워크를 만든 것과 마찬가지로 우보경 작가는 커피를 내리고 난 여과지를 수집하여 예술 작품을 만들어 전통 관행에 내재된 지혜와 창의성을 아름답게 보여준다.
주최측은 “작품을 통해 한국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하는 우보경 작가의 숭고한 노력은 국경과 문화를 초월한다”며 “우보경 작가의 예술적 여정이 계속 번성하여 전통과 혁신의 실타래를 엮어 지속적으로 정말로 의미 있고 영감을 주는 작품들을 보여줄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옛향기’ 전 오프닝 리셉션은 3월 7일(목) 오후 6-8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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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스테파니리 美뉴저지 민화전 (2023.6.29.)
12지신에서 영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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