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아침나라의 경이로운 문학세계’
Newsroh=륜광輪光 newsroh@gmail.com

지난 3월 18일 모스크바대 고등문화정책경영학과에서 ‘신선한 아침나라의 경이로운 문학세계’라는 주제로 한국문학과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회 개막식이 개최되었다.
예브게 할리포바 학과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행사는 모스크바대 사도브니치총장, 이석배 주러한국대사 등이 축사(祝辭)를 보내왔다.

동영상으로 축하하는 사도브니치 모스크바대 총장
행사장에는 알렉산드르 보스트리코프 전 주부산 총영사, 김 모이세이 고문단 의장, 위명재 주러한국문화원장, 임철우 국제교류재단 모스크바소장. 김원일 박사(전 모스크바한인회장)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모스크바대 고등문화정책경영학과와 全러시아고려인연합회간에 상호 협력각서가 체결됐다. 전시장엔 한국문학작품들과 전통의상, 전통악기 그리고 한국의 풍경을 담은 아름다운 사진들로 가득 채워져 눈길을 끌었다.

임철우 국제교류재단 모스크바소장과 김원일 박사

행사는 한러수교 30주년을 기리는 의미로 추진되었다. 지난해 수교 30주년을 맞이한 한국과 러시아는 수백개에 이르는 다양한 기념행사와 사업들을 준비했다.

예상치 못한 코로나 사태로 대부분의 행사들이 취소 혹은 연기된 상황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크지 않은 규모였지만 명문 모스크바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어 러시아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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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2차대전과 한반도해방 75주년 모스크바학술행사 (202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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