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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의 Along the Road
중앙대 미대 회화과와 홍익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2년 미국 이주후 프랫 대학원을 졸업하고 머시 칼리지 교수로 후학도 양성했다. 한국에서 문명의 심볼을 빌딩으로 이미지화한 ‘허상’시리즈를 추구했다면 미국에선 독특한 이미지 분할작업을 캔버스에 구현하며 ‘길의 작가’가 되었고 뉴욕주 슈네멍크의 ‘Sarang Mountain’ 정착을 계기로 그동안 해오던 '사랑의 길'을 주제로 한 작품이 자연속에서 더욱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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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새아침 산행에 나서며

뉴욕주 슈네멍크 마운틴에서
글쓴이 : 조성모 날짜 : 2018-01-03 (수) 00: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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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느긋하게 일어났다. 가까운 친구들로 부터 온, 산에, 바닷가에 가 새해 첫 해를 맞는 사진을 열어봤다...모두가 아마 무탈하고, 건강하며 소원 성취를 소망했으리라...온 인류에게 건강하고, 행복하고 좋은 일이 많이 많이 있길 간절히 기원한다 ().

 

집 옆 Trail을 따라 Schunemonk Mountain(Schunemunk Mountain is the highest mountain in Orange County, New York. The 1,664-foot summit is located in the town of Blooming Grove, with other portions in Cornwall and Woodbury. The community of Mountain Lodge Park is built up its western slope.)에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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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 한걸음에 무언가 새해엔 이랬으면 좋겠다는 여러가지 상념을 하면서도 바로 또 체념(諦念)으로...계속적인 새로운 영상의 생각이 떠오르자 마자 한쪽에선 delete 시키기 바쁘다 ...

 

어제와 같은 해는 떴지만 인간은 똑같은 것을 또 다른 의미를 붙여 2018 새로운 해라 부른다. 많은 소망과 희망을 품은 태양으로 또 365일 매일 떠오르리라...숱한 인간의 시행착오(試行錯誤)와 완벽하지 않다는 인간의 허약함을 위로해가며 지속적인 위선(僞善)으로 자신들을 합리화 시켜가며 어느해처럼 또 그렇게 또 2018년도 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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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내재된 천사와 악마의 끝없는 줄다리기와 타협으로 드러나는 가슴 쓸어내리는 참사와 따뜻하고, 훈훈한 미담이 교차(交叉)되는 일들이, 인간이 이 아름다운 planet에 사는 동안 반복을 하며 앞으로도 펼쳐질 미래에도 그럴 것이다. 가진자는 더 가지려 할 것이고 그 가진것으로 힘을 사서 언젠간 도저히 되돌릴 수 없는 체제로 만든 후에 좀더 손쉽게 AI를 통한 인간 컨트롤을 하지 않길, 그저 기우(杞憂)로 치부되길 간절히 바란다.

 

미국의 파리 기후협약 탈퇴는 2017 나에겐 가장 큰 충격과 슬픔이었다. 첫해 첫날 염려를 간절히 다음 세대를 위해 생각해본다... 난 그림 그리는 사람으로 그에 대한 생각을 그림으로 말 할 수 밖에 없다. 참 다행이다. 삶에 나의 역할이 있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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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웹진 NREWSROH 칼럼 조성모의 Along the Road’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j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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