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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지도자 장준하선생의 3남 장호준 목사는 1999년 다문화목회를 위해 UCC(그리스도연합교회)의 코네티컷 컨퍼런스의 초청으로 미국에 왔다. 유콘(코네티컷대학) 스토어스 교회는 UCC의 회중교회 정치제도에 따라 평신도 목회를 하고 다양성 수용과 정의평화 운동을 기초로 한다. 헌금을 강제하지 않고 예배때 성경도 굳이 필요로 하지 않는다. 2007년부터 주중엔 초중학교 스쿨버스를 운전하고 주말엔 목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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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라는 것이 있습니다.

글쓴이 : 장호준 날짜 : 2018-09-29 (토) 23:26:23

 

지킬 보(), 지킬 수()가 더해져 만들어진 단어이니 여러 말 필요 없이 지킨다.’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지키는 것이 보수이고 지키자는 주의가 보수주의이며 그들이 지켜야하는 것은 가치라는 것입니다. 물론 개개인의 위치에 따라 지켜야 하는 가치의 대상은 다를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지켜야 하는 가치의 대상에 따라 보수진보의 행동 양식에 대한 나름의 구분은 가능하겠지만 보수와 진보의 차이에 대해 극명하게 구분 할 수 있는 보편적 가치의 기준을 정한다는 것은 사실 쉽지 않습니다.


0914 보수라는 자들에 대해.jpg

 

하지만 보수가 지켜야하는 인류적 가치가 '자유, 정의, 평등, 평화'라는 것은 결코 변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먹고 사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 자들이 지켜야 하는 가치는 국가라는 것이며 이를 위해 국가의 주권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하는 것입니다. 더욱이 민족을 기반으로 한 국가에서는 국가의 주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민족의 가치가 먼저 지켜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해서 중국의 보수는 동북공정(東北工程)’에 엄청난 돈을 쏟아 붓고, 일본의 보수는 임나일본부설(任那日本府說)’에 목을 매고 있는 것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없는 역사를 가짜로 만들어서라도 자기 민족이 잘났다!’라고 말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해찬 더민주 당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면서 내년은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이라고 말하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라고 하는 것들이 "임시정부가 무슨" "건국 70주년이지!"라고 악을 쓰며 항의 했다고 합니다.

 

주변 국가들은 자기민족 잘났다고 하려고 역사를 왜곡 하는 마당에 기록으로, 사진으로 남아있는 역사까지 없애버리며 민족의 가치를 지키기는커녕 깎아 내리고 있으니 저들이 어느 나라 국회의원인지 한심하기 그지없습니다.

 

하긴 대한민국 사법부라고 하는 것들이 자국민의 권리를 짓밟아 버리고 일제 전범기업의 손을 들어주었다고 하는 판국이니 무슨 말을 할까 만은, 저들은 '보수'도 아니고 대한민국의 '국회의원'도 아닙니다.

 

저들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절대 잊지 맙시다.

 

지금 당장 저것들의 모가지에 개줄이라도 묶어 끌어내고 싶지만 ...

2020년 총선, 반드시 심판합시다.

 

 

***********

 

 

우리 민족의 통일에는 세 가지 기본이 반드시 갖추어져야 합니다.

 

첫째는 자주적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끼리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통일은 우리들의 문제입니다. 물론 분단은 남들로 인해 강제로 되었지만 통일은 우리가 의지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생각 해 보십시오. 주변, 관계 국가들 중에서 한 민족의 통일을 바라는 나라는 하나도 없습니다. 중국, 일본, 미국 그리고 러시아도 결코 한반도의 통일을 원치 않습니다. 우리가 분단되어 있어야 저들이 끼어들 자리도 있고 먹을거리도 생기기 때문인 것입니다.

 

물론 지금 주변국의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우리끼리만으로 통일을 이룬다는 것은 불가능 해 보입니다. 하지만 비록 주변국들과 협의를 한다 하더라도 우리가 주체가 되지 않는다면 통일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며 비록 물리적인 통일이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결코 한민족은 스스로 설 수 없게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통일은 우리가 주체가 되어 자주적으로 이루어야 합니다.

 

더하여 자주적 통일은, 통일을 향한 전 국민의 절대적 협력과 적극적 지원에서 시작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주변 관계국들이 모두 다 훼방을 놓고 있는 이 정치적 지형 속에서 남은 남대로, 북은 북대로 민중의 뜻이 하나로 모여져 통일의 길로 다함께 가야 한다는 것이며, 통일의 길에는 이 땅의 꽃 한송이, 풀 한포기 조차도 들러리가 되어서는 안 되며 들러리가 될 수도 없다는 것을 분명히 깨달을 때 우리의 통일은 자주적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초청받은 손학규가 지금 나서봤자 들러리밖에 안 된다"며 거절 뜻을 밝혔다고 합니다.

 

저런 생각으로 살아 왔으니 지금까지 들러리밖에 못하며 살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는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장호준의 Awesome Club’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jhj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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