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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의 횡설수설
분단 된 조국, 한반도의 남쪽에 사는 일은 고립된 섬과 같은 무의식으로 늘 외로움의 관성이 있습니다. 평화로 하나 된 한반도를 꿈꾸고, 그 실현을 위한 움직임으로 대륙을 지향하며 세계와 소통하는 일은 의미가 크다고 믿습니다. 풀 한 포기와 나무 한 그루의 흔들림에도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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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페벗과 함께 3

글쓴이 : 황룡 날짜 : 2019-12-03 (화) 23: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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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 후 국화차를 준비해 내놓았더니 국화향(菊花香) 그윽한 가을이 거실로 들어 온 듯 하다고 아내가 좋아한다. 어제 여의도 촛불집회 현장에서 만난 백아 샘께서 정성 가득한 선물로 주신 국화차다.

 

보성에서 여의도까지 400km, 왕복 11~12시간을 이동해서 촛불과 피켓을 들었던 페벗 백아 샘은 혼자가 아니라 수많은 국민과 함께하는 감동으로 충전하고 오늘 새벽 3~4시나 되어서야 보성 집에 닿으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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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서 촛불 집회가 있을 때마다 참여하시는 페벗 최옥경 샘과 두 분은 서로 약속이 되어 있으셨던 듯 싶고, 춘천에서 깨시민들과 함께 올라가는 도중에 메시지를 받고 어렵지 않게 찾아 만나서 잠시지만 함께 할 수 있었다.

 

지금 많은 국민이 이 땅의 비정상 법체계와 오만한 검찰권력을 눈 앞에서 목도(目睹)하고 있고, 그것을 바로 잡으려는 비장하고 결연한 국민의 의지는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국민이 아닌 검찰을 위한 공권력이고, 국민이 아닌 검찰을 위해 오남용(誤濫用) 되는 법이라면 바로잡아야 하는 건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왜곡된 역사는 권력을 왜곡시켰고, 우리는 그 왜곡된 권력과 역사를 반드시, 기필코 바로잡을 것이다.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황룡의 횡설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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