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산에 다녀왔습니다.
습한 곳에 잘 자라는
관목 겸 소교목 고추나무,
꽃봉오리가 터집니다.
꽃말은 '겸허'.
잡맛없이 순하고 부드러워
생으로 나물로 먹고
무침과 튀김, 국으로도
먹습니다.
사람소리는 안 들려도
새소리는 들리는 산동네의
싱그러운 날입니다.
상쾌한 날 되십시오.
'글로벌웹진' 뉴스로 칼럼 한종인의 자연 메詩지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