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호색 새 두 마리
오늘 잠시
산행길에서 만난
현호색입니다.
새 두 마리가
앉아 있는 듯 하죠?
편안한 저녁 되세요.

자두 꽃입니다.
마을 곳곳이 꽃잔치가
벌어졌네요.
마음 안에도
꽃대궐을 차리세요.

쌉싸름한 봄나물
머위잎을 먹어보았어도
꽃 못 본 사람 많습니다.
우리는 잎을 먹는데
일본사람은 머위꽃도
튀김으로 먹는다고 합니다.
오늘은 비요일(曜日).
바삭한 머위꽃 튀김에
정말로 막걸리 한 잔이
생각납니다.
'글로벌웹진' 뉴스로 칼럼 한종인의 시어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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