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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 동지(冬至)를 맞아 뉴욕 한인타운 일원에서 '팥죽 특수'가 있었다. 예로부터 '작은 설'로 불리며 설날과 추석다음으로 큰 명절이었던 동지에 팥죽을 먹는 풍습은 고향을 떠난 이역만리에서도 면면히 이어지고 있다. 뉴욕 플러싱의 한 반찬전문점에 팥죽을 판다는 안내문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