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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권위의 웨스트민스터 케널클럽 독쇼(Dog Show)가 14일과 15일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렸다. 개 역시 미용술이나 화장술 없이 예뻐지긴 역시 힘든것 같다. 한시간째 털을 깎고 매만지고 있는데도 묵묵히 견디어 내고 있다. 미인의 길은 멀고도 험한 모양이다.
뉴욕=김치김 칼럼니스트 kimchikimnyc@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