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소호의 스카이라이트 연회장에서 한국의 사찰음식(寺刹飮食)을 홍보하는 대규모 행사가 20일 열렸다. 조계종단이 마련한 ‘한국사찰음식의 날(Korean Temple Cuisine 2010)’ 행사장엔 주류 정치인과 언론인, 문화계 인사, 유명 주방장 등 450명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반기문 UN사무총장 부인 유순택 여사. 찰스 랭글 연방하원의원 등이 참석, 1700년 역사의 한국 사찰 음식을 즐겼다.
뉴욕=노창현특파원 croh@newsro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