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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의 글로벌코리아
지난 17년간 5대양 6대주를 누비며 '한국 홍보 전문가'라는 타이틀로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성신여대 객원교수로 재직중이며 국가브랜드위원회 자문위원, 아리랑국제방송 비상임 이사 등 다양한 활동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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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소후닷컴 ‘이강인 탁구채’ 韓축구조롱

글쓴이 : 서경덕 날짜 : 2024-02-19 (월) 16:54:52



 

 

방금 울 팔로워 님께서 한가지 제보를 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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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후닷컴'에서는 "한국의 탁구선수, 이강인"이라는 제목으로 이강인이 탁구채를 잡고 있는 합성사진(合成寫眞)을 올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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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다른 보도에서 "이강인의 말처럼 탁구로도 결속력을 기를 수 있다. 단순히 함께 밥을 먹는 것만으로 관계가 좋아지지는 않는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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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손흥민의 강압적 태도가 끝내 결속력 저하라는 대가를 치렀다. 베테랑인 손흥민 답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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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탁구로도 결속력을 다질수 있다"라는 조롱섞인 기사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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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어이가 없고 황당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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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다른 나라의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외신이 비판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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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도를 넘고, 선을 넘는 중국의 이러한 조롱기사는 서로에게 큰 상처만 남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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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쪼록 중국 언론은 "이 때다" 싶은 마음에 쓴 기사라도, 최소한의 예의는 반드시 지키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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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시안컵으로 인해 협회, 감독 뿐만이 아닌 선수들간의 불화로 큰 후유증(後遺症)을 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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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외신들은 집중 포화를 가하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에서 처음 기사화가 된 후 데일리 메일, 메트로, 토크 스포츠 등 많은 외신에서 이번 일을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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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국의 소후닷컴은 "탁구로도 결속력을 다질수 있다"라는 등 조롱섞인 기사들도 꽤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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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풋볼존역시 "한국팀은 대회 중에 이미 공중분해 돼 있었다. 한국 축구는 이제 어떻게 될 것인가"라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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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국가대표'는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입니다. 그렇기에 일거수일투족이 국내외로 주목받을 수 밖에 없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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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이후 클린스만 감독의 전술부재, 무능력 등이 큰 논란이었지만, 축구팬들이 더 화가 났던 건 분석이 먼저라던 클린스만의 일방적인 미국행 등 국가대표 감독으로서의 기본적인 자질과 품격이 모자랐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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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테니스 국가대표 권순우 선수가 남자 단식에서 탈락하자 라켓을 내리치고 상대 선수와 악수를 거부하여 국내외 언론을 통해 큰 질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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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시 게임에서 졌기 때문이 아니라 국가대표 선수로서의 품격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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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번 축구 국가대표 감독 및 선수들의 논란은 국가대표로서의 자격 및 품격이 대내외적으로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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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우리 축구팬들은 품격있는 국가대표 감독과 선수들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협회도 환골탈태(換骨奪胎)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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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리그 명문 구단들이 이번 설을 맞아 SNS'음력설'이 아닌 '중국설'로 표기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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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강인이 뛰고 있는 프랑스 리그 파리 생제르맹(PSG), 스페인 리그 레알마드리드, 이탈리아 리그 AC밀란 등 전 세계 축구팬을 많이 보유한 유명 구단에서 표기했다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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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시듯이 '음력설'(Lunar New Year)은 중국만의 명절(名節)이 아닌 한국을 비롯한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들이 기념하는 명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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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유럽 명문 구단들이 중국만의 명절인양 '중국설'(Chinese New Year)로 표기한 것은 아시아권의 보편적인 문화를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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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난해 말 유엔(UN)'음력설''선택 휴일'로 지정했고, 올해 초 미국 뉴저지주 상원이 '음력설'을 기념일로 제정하는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미국 내에서도 많은 변화들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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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21년 캐나다 총리가 설 당일 중계된 뉴스에서 "Happy Lunar new year. 감사합니다"라고 축하 인사를 해 화제가 된 것 처럼 세계적인 추세가 '음력설' 표기로 바뀌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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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유럽 명문 구단들의 욱일기 문양 사용에 대한 지속적인 항의로 바꿔 왔듯이, 이번에는 '음력설' 표기에 대한 정당성을 알리는 항의 메일을 곧 보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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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내년부터는 유럽 명문 구단들도 '음력설' 표기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한번 바꿔보겠습니다~^^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서경덕의 글로벌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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