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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싯적 꿈은 축구선수였지만 정작 배구선수를 하고 만, 당근 기자노릇은 축구였으되 야구 육상 사격 역도 배드민턴 농구를 섭렵하다 방송영화계를 출입하며 연예와 씨름한 방랑의 취재인생. 전직 스포츠신문 기자가 전하는 스포츠와 연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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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우샤인 볼트?

"100세 노인 시니어육상대회 100미터 신기록" NY타임스
글쓴이 : 로빈 날짜 : 2015-09-22 (화) 12:00:56


돈 펠맨 할아버지.jpg

 

100세 할아버지가 시니어 육상대회에서 연령별 100미터 세계신기록을 수립(樹立)하는 등 놀라운 운동능력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21일 샌디에고 시니어육상대회에서 최고령 출전자인 돈 펠맨 할아버지가 100미터에서 26.99초를 기록, 27초 벽을 깬 최초의 100세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밖에 투원반과 투포환에서 최고령 그룹을 넘어선 선수로 출전했고 멀리뛰기에서도 5피트10인치(177cm)의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그는 100미터와 멀리뛰기, 높이뛰기, 장대높이뛰기, 투원반 등 5개 부문에게 90세 이상 세계신기록을 보유(保有)하고 있다.

 

샌디에고 주립대학 노인보호프로그램 소속 학생들로 이뤄진 자원봉사자들은 펠맨 할아버지의 운동능력에 대해 경이롭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새라 프로벤처는 "저 연세는 뼈와 근육의 퇴화로 걷는것조차 쉽지 않은데 근육을 활용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놀라워했다.

 

한세기전인 1915년 밀워키에서 태어난 그는 지난달 만 100세 생일을 보냈다. 이 대회에서 9년째 최고령 선수로 출전하는 펠맨 할아버지는 이날 장대높이뛰기 3피트1.25인치(94cm)의 바 앞에서 세차례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그는 아쉬움 가득한 표정으로 "몸을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라고 말했다.

 

메사대학 육상선수인 사만타 포스터(17)"할아버지가 장대높이뛰기에 실패한후 연습을 좀더 해야겠다고 하더라. 100세에 이런 운동을 계속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고 말했다. 할아버지와 셀카를 찍은 로버트 실바(57)"장대높이뛰기를 하고 멀리뛰기를 하는 100세 노인을 볼 수 있다고 상상이나 하겠냐"고 말했다.

 

펠맨 할아버지는 소싯적 체조선수와 멀리뛰기 선수였다. 위스콘신대학에선 라크로스 선수로도 활약했다. 일자리를 얻기 위해 육상을 그만둔 그는 90세가 넘은 아내 마지와의 사이에 세 자녀를 두었다.

 

1970GE에서 은퇴한 후 육상을 다시 시작했다. 지금까지 출전한 육상대회가 127회에 달한다. 그에게 장대높이뛰기 용구를 빌려준 나딘 오코너(73)"펠맨은 비타민도 먹지 않는다. 어젯밤에 튀긴 마카로니와 치즈외엔 먹은게 없다"며 타고난 건강체질이라고 말했다.

 

보청기를 사용하는 그는 "오늘 보청기 한쪽이 고장난게 불운의 전조였다. 내 나이가 되면 한주가 지날때마다 내리막길이다"라고 말했지만 여전히 건강에 대해선 자신만만한 모습이다.

 

그는 "신고 있는 운동화가 꽤 오래됐지만 내 나이만큼은 아니다. 하지만 내 무릎은 아무 문제가 없다. 아마 난 유전자(遺傳子)가 좋은 모양"이라고 말했다.

 

메사 칼리지의 아디 리에고 트레이너는 "펠만 할아버지의 몸 기능이 보통사람과 똑같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Donald Pellmann 
 

Donald Pellmann (born August 12, 1915) is an American world record setting masters athlete. He holds the current M90 world record (for men aged 90 or above) in the Long Jump, High Jump and Discus throw and in the Indoor Pole Vault. Additionally, he also holds the American records in the 100 metres, triple jump, shot put and javelin throw.

 

Born in Milwaukee, Wisconsin, he was a child of the Great Depression. He had high jumped in high school, where he claims he was "not great," but work soon took priority. He was a Tool and die maker and remained at work during World War II. Other than occasional bowling, softball and golf, he was not involved in athletics for 58 years. Meanwhile he watched his more athletic friends from the football team have failing ankles, knees and hearts. Pellmann never had those kinds of ailments.

 

On September 20, 2015, Pellmann set five world records at the San Diego Senior Games. Competing in the 100 and older category, he ran the 100-meter dash in 26.99 seconds, beating the previous age-group world record held by Japan's Hidekichi Miyazaki by 2.84 seconds. Pellman became the first centenarian to clear an official height in the high jump. Pullman also set records in the shot put, discus throw and long jump. <www.en.wikipedia.org>

 

 

A Bolt From the Past: Don Pellmann, at 100, Is Still Breaking Records <NY Times>

 

http://www.nytimes.com/2015/09/22/sports/a-bolt-from-the-past-don-pellmann-at-100-is-still-breaking-record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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