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喿(소):
= 口(구: 입, 구멍, *211항 참조) + 木(목: 나무) = 喿 (나무위에 수많은 입구멍이 모여있다는 뜻에서 새떼가 시끄럽게 떠든다는 의미)
<자전상의 정의>:
品+木. ‘品품’은 ‘많은 것’의 뜻. 많은 새가 나무위에서 울어 시끄럽다의 뜻을 나타냄. 일설(一說)에, 신에 대한 기도의 소리가 시끄럽다의 뜻이라고도 함. 한한대자전. 민중서림, 2000, 쪽 416.
<해설>
구(口)는 입이나 구멍을 의미하는 글자이다. 9개의 구멍을 가진 사람들이 나무위에 올라가 시끄럽게 떠들 이유가 없다.
또 소나 말이나 원숭이 같은 동물들이 떼을 지어 나무위에 있을 수도 없다. 몸집이 큰 동물들이 무리를 지어 함께 올라갈 수 있을 만큼 큰 나무도 드물기 때문이다.
고로 나무위에 무리를 지어 앉아있을 수 있는 것은 새들뿐이다. 소(喿)는 나무위에 수많은 입구멍들이 모여있는 형상으로 새 떼들이 나무위에서 시끄럽게 울어대는 뜻으로 만들어진 글자이다. 뜻글자인 한자(韓字)는 이토록 논리적으로 만들어져 있다.
*글자뜻:
(1) 떠들소(새가 떼지어 시끄럽게하다) (2) 시끄러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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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김태영의 한민족참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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