桓(한, 환)
= 木(목: 나무) + 一(천: 하늘, 별, 행성) + 日(일: 해) + 一(지: 땅) = 桓 (나무가 많은 하늘 바로 아래 해가 비치는 땅 중에서 높은 곳, 즉 나무가 있는 높은 땅인 고산지대의 산을 의미하고 이곳에 살던 씨족은 고산족임을 뜻함)
<자전상의 정의>: 건물 네 구석에 둘러세운 나무로, 역참의 표지의 뜻을 나타냄. ‘x'와 통하여, ‘위엄있다’의 뜻도 나타냄.
*해설:
글자에 ‘二’가 나올 때는 윗 ‘一’은 천(天) 즉 하늘이고, 아래‘一’은 지(地) 즉 땅을 뜻한다. 따라서 하늘과 땅 사이에 해(日)를 붙여 놓은 뜻은 해가 강하게 비치는 곳을 암시한다. 그런데 나무(木)를 조합시켰으니 당연히 높은 지대가 되겠다.
동이배달한민족사는 한국(桓國)에서 부터 출발한다. 상원갑자(上元甲子)년인 BC8936년부터 기산한다. 역사를 기록하기 훨씬 이전의 일로 후대의 도통성인(道通聖人)들이 심령(心靈: psychic)에 의해 단편적이나마 한국(桓國)의 기록을 남겼을 것으로 생각된다. 도통성인(道通聖人)은 내세(來世)와 전세(前世)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공자도 “성인은 앞으로 천년을 알고 뒤로 만세를 본다”고 하였다.
민족(民族)이란, 같은 지역에 살고 같은 말을 하며 생활, 양식, 습관, 문화, 역사를 함께 하는 혈통이 같은 사람들의 집단을 말한다. 민족의 기원을 밝히기 위해서는 보다 더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방법이 모색되어야 한다.
현존하는 마이터칸드뤼어(Mitochondria: 모계로만 유전되는 유전인자) 디엔에이(DNA)를 추적할 때 현생인류는 아프리카의 기원과 아프리카가 아닌 다른 곳의 기원을 보인다고 한다. 아프리카가 아닌 다른 곳은 바로 아시아를 뜻한다. 경도 80도를 경계로 하여 현 위그루 자치구인 신강성(新疆省)에는 7,439m의 천산이 있고, 현 티벹 자치구인 서장성(西藏省)에는 7,282m의 곤륜산이 있다. 이곳은 고산지대로, 이곳 고산지대 때문에 고산족이란 말이 나오게 된다.
BC8936년 무렵 고산지대에 살던 우리 선조들은 한족(桓族)으로 생활, 양식, 습관, 문화를 함께한 고산민족이다. 약 50만년 전에도 지구에 인간이 살았으니 10,900년 전에 이들이 살았을 가능성은 바로 우리의 뜻글인 한(桓)이란 글자가 이를 크게 웅변해주고 있다.
*글자뜻:
(1) 굳셀환 (2) 머뭇거릴환 (3) 이정표환 (4) 하관틀환 (5) 클환 (6) 근심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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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김태영의 한민족참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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