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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국적인 식민사관에 언제까지 휘둘릴 것인가. 우리 민족의 참된 역사, 진실된 역사를 알리기 위해 평생을 싸워온 재야 사학자. 현재 뉴욕을 기반으로 한민족사관정립의식개혁회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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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가 우리 글자인 이유원리

글쓴이 : 김태영 날짜 : 2022-04-10 (일) 22:13:48



 

55. ():

 

= (: 돼지머리) + 丿(: 곤의 변형임, 상하로 통하다) + (: 돼지머리) + (: 상하로 통하다, 관통하다) + (: ) = (돼지머리 위에 돼지머리를 1개 더 얹어놓고 하늘에 제사를 지낸다는 의미에서 제물인 돼지머리 1개면 되는데 2개를 올려놓아 황당함을 뜻함)

 

<자전상의 정의>: + . ‘은 절굿공이를 두 손으로 들어올려 단단히 찧는 모양을 본뜸. ‘는 장소의 뜻. ‘의 원자로, 단단히 다진 둑의 뜻을 나타냄. 假借하여, 왕조의 이름으로 쓰임. <<설문>>+ ()形聲으로 보며, ‘큰 소리의 뜻이라 함. ‘荒一이라는 숙어를 만들어, ‘황당하게 크다의 뜻을 나타냄.

 

*해설:

 

()이란 글자는 돼지머리인 두(), 상하로 통하는 곤의 변형인 곤(), 돼지머리의 다른 글자인 계(), 상하로 꿰뚫을곤(), 입구()로 만들어진 글자다.

 

동이배달한민족은 하늘인 다른 별에서 이 지구에 이주해온 하늘의 민족으로 자신들이 왔던 별에 제사를 지냈다. 물론 제물은 돼지머리를 사용했다.

 

돼지머리 1개면 충분할 제물을 2개로 돼지머리를 포개놓고 입으로 주문을 외며 뜻이 하늘에 닿게 고천제를 지낸다는 의미에서 황당함을 나타낸 글자다.

 

하늘에 소원을 전달시키기 위해 상하로통할 곤()을 두 개씩 붙여놓은 글자로 간절한 소망을 기원한다는 의미인 것이다.

 

상상해보라. 돼지머리 한 개도 좀 그런데 두 개의 돼지머리를 포개 얹었다면 황당무계한 장면이 아니고 무었이겠는가. 황당하니 공허할밖에 없지 않은가. 그래서 빌당의 의미도 있다. 선조들의 지혜(智慧)가 번뜩이는 글자임에 틀림없다.

 

()이란 글자가 황당무계함을 의미하듯이 요()임금의 도읍지라는 도당(陶唐) 역시 황당한 주장임을 밝힌다. 1950년대에 산서성 임분시 양분현에서 약 4,000년 전의 도사(陶寺)유적지를 발굴하고 중공인들은 이 유적지가 바로 요임금과 순임금의 도읍지라고 헛소리를 지껄이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사학계에서도 덩달아 들러리를 서는 모양새다. 결론을 먼저 말하면 도사유적지는 단군조선의 유물들이다.

 

그 이유를 간단히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요임금의 도읍지를 기록하고 있는 문헌사료는 약 152종에 이른다. 이들 사료마다 그 위치가 판이하게 달라 전혀 일관성이 없다. 기주(冀州)라 했다가 중산당국으로 지금의 산서성 남부 원곡(垣曲)이라 했다가 하동체현으로 지금의 산서성 중부 곽현(霍縣) 남부라 했다가 태원 진양으로 산서성 남부 수양산 동부 35리라 했다가 하동평양으로 임분시 서남이라 하는 등 전혀 일관성이 없다.

 

이렇게 일관성이 없다는 것은 산서성에 요임금의 도읍지가 처음부터 있지 않았다는 이야기이다. 송나라 때 라필이 지은 <로사>요는 도()에 봉해졌으며 나라를 개명하여 당도(唐陶)라 하였는데 지금의 정도(定陶)라고 기록하고 있다.

 

정도현(定陶縣)은 산동성에 있는 지명이며 산동성 하택현 동북 50리에 요임금의 무덤이 있다<중국고금지명대사전>이 뚜렷하게 적고 있다. “순임금의 무덤은 호남성 영원현 동남이라 <사기/오제본기>가 밝히고 있다. 도읍지가 산서성 도사유적인데 어찌하여 요임금의 무덤은 산동성에 순임금의 무덤은 호남성에 있어야 할까.

 

요임금은 불과 17년 동안 임금을 했던 사람이며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에 봉()해졌다고 하였으나 누가 요임금을 봉하였는지는 어떤 문헌사료도 언급한 바가 없다. 독자께서는 누가 봉했다고 믿는가?

 

필자는 50여년 전부터 요 우의 선양(宣讓)을 믿지 않았던 사람이다. 당시는 이 같은 문헌사료들을 접하지도 않았던 시절이다. <순자>, <한비자>, <맹자>, <죽서기년>, <사기>, <장자>, <여씨춘추> 등을 잘 읽어보기 바란다. 이들 사서들은 한결같이 요 순의 선양을 거짓이라 비웃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란 글자 때문에 엄청난 역사적 사실을 알 수 있으니 이 또한 즐거운 일이 아닌가. 건강이 허락한다면 <단군조선의 도사유적지 연구>란 학술논문을 출간할 예정이다.

 

*글자뜻:

 

(1) 황당할당(황당무계함) (2) 빌당(공허하다) (3) 넓을당 (4) 뜰안의 길당 (5) 제방당 (6) 당나라당

 

자세한 내용은 www.coreanhistory.com 으로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김태영의 한민족참역사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c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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