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畜(축):
= 亠(두: 머리) + 幺(요: 어리다, 작다, 어린아이) + 田(전: 논밭) = 畜 (작은 어린아이의 머리가 자라서 왕도되고 지도자가 되는 것처럼 밭에 어린 아이의 머리 같은 작은 씨를 뿌려 농사를 지어 수확이 모아지면 축적이 되고 저축이 된다)
<자전상의 정의>:
짐승의 머리에 끈을 달아 짐승을 기르다의 뜻을 나타냄. 일설에, 田+玆(省)의 會意. ‘玆자’는 ‘붇다’의 뜻. 농사일을 부지런히 하여 저축을 불리다의 뜻을 나타냄.
*해설:
축(畜)자는 머리두(亠), 어린아이요(幺), 밭전(田)의 복합어다. 어린아이의 머리는 아주 작다. 그러나 그렇게 작은 어린 아이가 자라서 어른이 되고 지도자 과학자 조국을 지키는 애국자도 된다.
이와 같이 밭은 마치 작은 머리를 가진 어린아이를 양육시키는 어버이 같아서 작은 씨를 뿌려 열심히 농사를 지으면 농작물을 많이 수확하게 되어 부를 축적할 수 있다는 뜻이다.
씨를 뿌려 자라게 하니 일어나다, 기르다의 뜻을 갖기도 한다. 선조들이 뜻글자인 한자를 만들 때 논리적이면서도 아주 간단한 방법을 취했다.
동물의 본능은 생계유지와 종족 유지이다.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먹어야 하고 종족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식을 낳아야 한다. 그래서 음식은 대단히 중요하다. 그러나 머지않아 지구의 인류는 식량난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되어있다. 가진 자들이 음식을 통제하기 때문이다.
비밀사회인 Bilderberg와 Grove Club 회원인 헨리 키신저(Henry Kissinger)는 “기름을 통제하면 국가를 통제할 수 있고 음식을 통제하면 사람들을 통제할 수 있다”고 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이 패전한 가장 큰 이유들 중의 하나가 바로 미국의 기름 통제였음을 몇이나 알고 있을까.
기름보다 중요한 것은 음식이고 음식보다 중요한 것은 자존심이다. 북한 형제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보인다. <사근경>(2021), 제557항∼7, p.301.
먹는 것 밝히는 사람치고 자존심 있는 자(者) 보지 못했다. 하물며 일국의 대통령이란 자가 처먹는 일에만 관심이 있으니 이자(者)는 전생에 스모(相撲,すもう) 선수였나 보다.
*글자뜻:
(1) 저축축 (2) 쌓을축 (3) 기를축 (4) 붙들축 (5) 일어날축 (6) 받아들일축
자세한 내용은 www.coreanhistory.com에서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김태영의 한민족참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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