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이어 스테이트가 무엇일까?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혹은 Jay Z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오브 마인드 등의 노래로 익숙한 이 엠파이어 스테이트는 바로 뉴욕주의 대표 별명이다. 물론 ‘빅애플’로 불리기도 하지만 우리가 흔히 아는 뉴욕시 다섯개 보로가 아닌 뉴욕주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이상으로 볼거리도 놀거리도 많은 알면 알수록 신기로운 곳이 바로 이곳 뉴욕이다.
'아이러브뉴욕' 이라는 슬로건으로 관광객이라면 이 문양이 들어간 기념품 하나쯤은 꼭 사갈텐데 어쩌면 이번 아이러브뉴욕 미디어 행사는 관광객이 아닌 이곳에 살고 있는 뉴욕주민들을 위한 홍보행사였다고 생각된다.
뉴욕주 11개의 지역 대표 쉐프들이 그곳의 특산물(特産物)을 가지고 직접 요리를 하고 나파벨리만 알았던 우리에게 뉴욕주 와이너리 소개와 맛을 보게 하고 지역별 자체맥주로 기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으니 어쩌면 맨하탄에 살고 있는 이곳에서 뻔한 맥주와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진 내 자신이 촌놈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캣츠킬, 시라큐스, 허드슨 밸리, 사라토가 등 가깝지만 뭐가 있는지 몰라 좀처럼 망설여지던 이 지역들에는 유기농 특산물의 지역 유명 쉐프가 만든 요리와 좋은 땅에서 자란 와인을 맛보고 하이킹, 카이약 등의 액티비티는 물론 숙박(宿泊)을 할 수 있는 펜션까지 있다고 하니 더 이상 AC나 포코노만이 뉴욕근교 여행지는 아닌 것은 분명하다. 또한 차가 없는 뉴욕커들을 위해 버스가 특별 운행하니 iloveny.com/bus를 참고하기 바란다.
타파형식으로 음식맛을 볼 수 있도록 부스가 준비되어 있었고 앞에서 직접 요리 시연을 보여주니 더 먹음직 스러웠다. 뉴욕에 살면서 뉴욕시가 아닌 뉴욕주로 벗어나 새로운 메뉴와 특별한 와인과 맥주를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다면 그야말로 I love NY이 아닐까 하는 기회의 시간이었다.
또한 관광객들의 첫 이미지인 공항의 경우 라과디아 공항 보수공사가 준비중이라 펀드레이징도 하며 뉴욕주를 위해 홍보에 더 힘쓸 것이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는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