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관광버스 그레이라인을 홍보하기 위해 David W. Chian이 시작한 Ride of Fame 행사가 지난 9월 11일 세계적인 마술사 데이비드 카퍼필드와 함께 축하 행사를 가진 바 있다. Ride of Fame 은 그레이라인 100주년인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다.
카퍼필드가 나와 어린 시절 뉴저지에서 뉴욕까지 버스를 타고 다니며 꿈을 키우던 버스추억 이야기는 ‘글로벌웹진’ 뉴스로를 통해 많은 이들의 공감(共感)을 샀다.
앞으로도 뉴요커는 물론, 관광을 위해 찾는 여행객들을 위한 그레이라인 더블데커(2층버스)에 더 많은 스타들의 흔적과 관심으로 뉴욕과 그레이라인 버스를 알린려 하고 있다.
홍보를 맡고 있는 nicholas&lence측은 1년에 몇 번이상 해야겠다고 정해진건 아니지만 ‘Ride of Fame’ 회수를 점점 더 늘려갈 방침이라고 귀띔했다.
이번엔 지난 22일 전설적인 축구스타 세 명이 등장한 행사를 리타의 뉴욕스토리에 소개하고자 한다, 이들 스타들은 자산의 이름과 사진을 홍보하는 그레이 라인을 위해 peir78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한 자리에 모이기도 힘들다는 프랭크 램파드(Frank Lampard), 안드레아 리를로(Andrea Pirlo) 그리고 데이비드 비야(David Villa)였다. 이들은 각자의 이름과 사진이 붙은 3대의 그레이라인 이층버스 앞에서 리본 커팅을 하며 뉴요커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직후 이들의 모습을 올린 한국 여행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하루만에 800여명이 '좋아요'를 눌렀고 130여명이 부러움 가득 찬 코멘트를 남겼다. 이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현장에서 각 TV언론사와 신문사 등의 취재열기 또한 뜨거웠다. 데이비드 카퍼필드 때처럼 그들만의 뉴욕 버스추억을 듣고 싶었지만 영어권이 아니기에(미국출신도 아니고 ^^) 그런 스토리 대신 버스 촤석에 친필사인이나 글을 남기는 등의 특별한 정성과 애정을 보여주었다.
정말이지 뉴욕을 찾은 이태리와 스페인, 영국의 관광객들이 자국 출신 스타 선수의 버스를 타고 관광을 한다면 잊지 못할 추억(追憶)이 될 것이다. 그레이 라인은 시내와 각 주 등을 연결하지만 최근 2층버스로 관광객들의 사용이 가장 많다고 한다. 따라서 이번 행사는 뉴욕을 홍보하는데 커다란 힘이 될 것 같다.
언젠가 영국이나 유럽국가에서 손홍민이나 기성용의 싸인이 들어간 혹은 한글을 본다면 그 기분이 어떨까? 다음 Ride of Fame에는 농구스타 존 월이 참여한다고 하니 그때도 놓치지 말고 현장을 가봐야겠다.
차제에 한국에서도 이런 벤치마킹으로 한류의 열풍을 몰아 이층 관광버스에 김수현이나 EXID의 사진이나 흔적이 있다면 관광객의 호응이 더 커질 것이라는 예상을 해 보며 세 멋진 축구선수의 체취가 담긴 버스를 다음에 타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