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필진 > 김은주의 마음의 편지 3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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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의 마음의 편지

김은주는 10세때 어린 동생 "세 마리" 를 데리고 뉴욕땅에 먼저 오신 부모님과 상봉하러 "억지로" 이민을 왔다. 수원 꼬마 대장부가 이태리계/독일계 이민자가 많이 사는 이국땅에서 성장해 초/중/대에서 20년 동안 교직생활을 했다. 늘 개혁하고, 창작하고, 발전하고, 실천적인 삶을 추구하며 편지를 통해 생의 활력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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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	흐느끼며 노래를 불렀다 은주에게, 넌 어렸을때 부터 노래 부르기를 좋아했지. 목소리도 크고 또 나름 노래의 자신이 있다고 화음을 내 가면서 노래 부르기를 좋아했아. 요즘 친해…	김은주	2012-05-02

24	내가 Skip 이라고 부르는 교수 은주에게, 인생은 고달픈 것이다. 인생은 幻想(환상)이다. 인생은 행복하다. 인생은 비극이다. 많은 철학자, 종교학자들이 인생의 참 뜻을 가지고 책도 쓰고 …	김은주	2012-05-02

23	주장만 했지 설득을 못했다 은주에게, 교사의 자질을 평가하는 것은 지식도 아니고 學閥(학벌)도 아니고 經歷(경력)도 아니다. 교사는 한 지식과 (지혜도 포함) 을 잘 설득력있게 가르…	김은주	2012-04-26

22	로맨틱 맘, 딸과 싸우다 은주에게, 얼마전 딸과 고래고래 소리 지르면서 차 안에서 싸웠지. 처음으로 서로 맞대고 싸운 것이었지. 그 전에는 너 혼자 소리소리 지르고 딸은 흐느…	김은주	2012-04-19

21	내 그림자 밟기 은주에게, 그림자 놀이를 해 봤니? 서로의 그림자를 잡으려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곤 하지. 하지만 자신의 그림자를 잡으려는 game 은 없나? 왜 자기 그림자를 …	김은주	2012-04-18

20	이 세상에서 제일 가는 사랑 은주에게, 얼마전 내가 좋아하는 가수, Whitney Houston 이 세상을 떠났지. 넌 그녀의 노래 THE GREATEST LOVE OF ALL 을 불렀어. 네 학생들의 자부심을 세워…	김은주	2012-03-13

19	김치 BOYS-하늘나라에 간 김철원 변호사를 기리며 3 은주에게, 어제 학교에선 흑인문화유산의 달 기념식(BLACK HISTORY MONTH CELEBRATION)이 있었지? 매년 2월엔 미국 흑인들의 헌신을 기념하는 흑인문화유산의 …	김은주	2012-03-07

18	‘Jenny Teacher’의 추억 1 은주에게, 한국의 풍습으로는 어른을 대할 때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 버릇없는 아이라고 교육을 받았지. 여기 미국에서는 아주 정 반대...만일 상대방이 눈을 …	김은주	2012-03-03

17	남의 자식들을 가르치는 교사 1 은주에게, 생각나니? 네가 공립학교 교사된 동기? 한 25년 전 일이었을거야. 넌 변호사의 길, 나아가서는 학자의 꿈을 꾸면서 낮에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그…	김은주	2012-02-21

16	“엄마, 왜 여자들이 벌거벗고 있어?” 3 은주에게, 며칠전 네 쌍둥이 딸들을 데리고..."위안부 전시회" 에 갔었지? 집에서 별로 멀지 않은데라..하루종일 나갔다 와서도...위안부이슈에 큰…	김은주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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