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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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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노인께서 담배꽁초를 줍습니다.
굽은 허리로 절룩거리며 걷긴 해도
노숙자나 알콜 중독자는 아닙니다.
담배를 피우려고 꽁초를 줍는 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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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성 | 2012-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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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김해성 목사님, 귀중한 시간을 내어
저희들을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교회와 학교 모두 다 잘되시길 바라며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김해성 | 2012-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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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지구촌그룹홈 막내인 희야(가명, 6세)가 독감에 걸렸습니다.
참새처럼 작은 희야는 밤새 고열에 시달리며 신음을 토했습니다.
직접 돌보지 못하는 다문화 … |
김해성 | 2012-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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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필리핀 다문화 엄마 네리를 만난 것은 4년 전입니다.
한국에서 통역-번역사로 일하는 인텔리 다문화 엄마인
네리가 자신의 기구한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 |
김해성 | 2012-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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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아버지 사업실패로 어렵던 1972년 초등 5학년에
전북 익산군 춘포면에서 서울 학교로 전학 왔습니다.
책과 도시락을 보자기에 둘둘 만 책보를 들고 … |
김해성 | 2012-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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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남편을 잃은 필리핀 엄마가 찾아와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혼 당한 베트남 엄마도 찾아와 하소연을 했습니다.
불법체류자인 스리랑카 엄마도 두 아이를 안고 … |
김해성 | 2012-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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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성남에서 활동하던 초창기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외국 사람이 분명하다며 한 남자를 데리고 왔습니다.
경기도 이천의 길거리에 쓰러져 있었… |
김해성 | 2012-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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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20년 동안 수많은 외국인노동자를 만났지만 필리핀에서 온
에리엘 갈락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외국인노동자를 도우면서 맺은 첫 번째 인연… |
김해성 | 2012-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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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고향에 잘 다녀오셨습니까?
부모형제 친지들 모두 무고하신지요?
고향 친구 이웃들과 정담도 나누셨는지요?
두고 온 부모님 배웅에 발길 떨어지지 않… |
김해성 | 2012-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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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오후 3시경, 외마디 비명이 들렸습니다.
한 손을 잡고 뒹군 바닥엔 피가 튀었습니다.
노동자들이 우왕좌왕 모여들고 웅성거렸습니다.
기름 냄… |
김해성 | 2012-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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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아담한 체구에 눈빛 반짝이는 여자 약사님!
그 아름다운 약사님은 일요일이면 가리봉에 옵니다.
올해로 7년째 이주민의료센터에서 자원봉사 중입니다.
이주… |
김해성 | 2012-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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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2년 희망찬 새 해가 밝았습니다.
새 해 첫날 오후입니다.
많은 인파가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모였습니다.
그들은 외국인 노동자입니다.… |
김해성 | 2012-0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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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그의 아버지는 목수였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만삭(滿朔)이었습니다.
로마 황제의 호적령을 거역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부른 배를 안고 먼 길을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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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성 | 2011-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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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다문화 가정을 주제로 제작된 영화 <완득이>가
관객 500만을 돌파한 소식을 듣고
다문화가정을 돌보며 사는 사람으로서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
김해성 | 2011-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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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삼남매 중 둘째인 용연(11세 5학년)이가
학교에서 보낸 가정통신문을 가지고 왔습니다.
보호자 사인을 해주니 "헤~헤" 웃으며 학교 갑니다.
첫째인 도담(12… |
김해성 | 2011-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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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갑작스레 웬 희망편지입니까?
지금 상황은 절망에 더 가깝지 않나요?
이주민-다문화가정에게 희망이 과연 어울릴까요?
<김해성 희망편지>를 받아보… |
김해성 | 2011-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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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1년 10월 25일 오전 10시 41분
안양 샘병원 분만실에서 한 사내아기가 태어났습니다.
하나님의 귀중한 선물이기에 ‘주하’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가난… |
김해성 | 2011-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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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그의 아버지는 가난한 아프리카 사람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어린 그를 두고 떠나버렸습니다.
그의 피부는 검고 머리카락은 곱슬머리입니다.
그는 어렸을 적… |
김해성 | 2011-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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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사람이 죽으면 사나흘 머물다 반드시 떠나야 합니다.
가족과의 이별이 슬프지만 그 나라로 떠나야 합니다.
그런데 50일이 지나도록 떠나지 못하는 … |
김해성 | 2011-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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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사단법인 지구촌사랑나눔이 걸어온 20여년은
모진 가시밭길이었고 끝 모를 전쟁이었습니다.
외국인노동자들이 한국에 첫 발을 디딘 것은 1980년대 말이었… |
김해성 | 2011-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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