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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의 지도자여, 이 글부터 읽으시게(上)

글쓴이 : 백영현 날짜 : 2011-08-05 (금) 00:19:24

노란 단무지, 미소 왜 된장국? 왜님(왜놈의 존칭) 말로는 다꽝, 미소시루라고 한다

민족이 허망한 지도자들에 의하여 남북으로 찢어진 세월이 66년을 헤아리니 좀 더 거슬러 올라가 1905년에 있었던 일을 다시 한번 되새겨 봄은 그리 까마득한 옛 일이 아니리라. 우리 조상들이 왜놈들에게 당한 망국(亡國)의 조약(나라를 빼앗기는)이라 하여 ‘을사늑약(乙巳勒約)’이라 하며, 우리 민족이 5,000년 만에 왜놈들에게 무릎을 꿇고 나라를 바치는 장례예식의 내용문이다.

을사늑약 본문

1. 일본 외무성이 한국의 외국에 대한 관계 및 사무를 통리 지휘한다.

2. 차후로는 한국 정부가 일본 정부를 거치지 않고는 어떠한 국제적 조약이나 약속도 할 수 없다.

3. 한국 황제 밑에 1명의 통감을 두어 한국의 외교에 관한 사무를 관리한다.

위의 역사의 기록은 TV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역사 드라마가 아니다. 모두 실감이 안 나는 듯하니 2011년 버전으로 새로 다시 써 본다.

남북의 두 지도자용(남과 북의 지도자는 조석으로 읽어야!)

북한

1. 일본 외무성이 조선 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외국에 대한 관계 및 사무를 통리 지휘한다.

2. 차후로는 조선 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 감히 일본 정부를 거치지 않고는 어떠한 국제적 조약이나 약속도 할 수 없다.

3. 김정일 위원장 밑에 1명의 대 일본 총독을 두어 조선 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외교에 관한 사무를 일체 관리한다.

대한민국

1. 일본 외무성이 대한민국의 외국에 대한 관계 및 사무를 통리 지휘한다.

2. 차후로는 대한민국 단독으로 감히 일본 정부를 거치지 않고는 어떠한 국제적 조약이나 약속도 할 수 없다.

3. 대한민국의 이명박 대통령 밑에 1명의 대 일본제국의 총독을 두어 대한민국의 외교에 관한 사무 일체를 관리한다.

그리하여 우리는 5000년 역사에 막을 내리고 나라를 잃으며 위대한(?) 대 일본제국의 보호국이 된다. 민영환은 “동포에게 고함” 유서로 배를 갈라 자살하고 조병세도 뒤따른다. 영국 주재공사 이한웅은 조약 체결전에 자살한다. (중략)

2011년 7월 18일은 무슨 날인가?

지난달 대한항공의 신규도입기가 독도 상공을 시험 비행한다. 이에 일본은 일본의 영토인 독도 상공을 침범(?) 한데 대해서 경고성 항의와 동시에 그 후속조치로 외무성 산하 전 직원에게 7월 18일부터 한달 간 대한항공을 타지 말라는 지시를 내린다.

한편의 코메디극 이라 보기엔 웃음이 하나도 안 나오고, 모른척 지나치자니 그들 가슴에 품은 비수(匕首) 끝이 보인다. 넋 나간 이웃 아저씨의 과한 장난으로 보기엔 바늘 같은 소름이 돋아난다. 좀 더 이성을 갖고 정리해 보자 하니 옛 조상님들이 당한 생각에 피가 까꾸로(거꾸로) 솟는구나!

만약 우리 영토인 대마도에 일본항공이 미국제 신형 여객기를 들여와 시험 비행을 하였다고 치자. 이에 열 받은 북한과 대한민국이 동시에 항의하는 의미에서 일본 왜식집(스시집)을 한달 간 한시적으로 영업정지를 한다면 대 일본제국의 댓거리는 어떠할까?

거품을 물고 뒤로 나자빠진 일본의 막가는 쓰나미성 항의에 부딪혀 난감해진(?) 한반도의 나약한 두 정부는 제재 수위를 휠씬 낮추어 영업은 하되 한달 간 스시집에 다꽝, 미소시루는 가급적 삼가하라고 바꿔도 계속 난리 법석에 O지랄을 할 것인가?

 

www.ko.wikipedia.org

어째서 해괴망측한 이런 일이?

1592년 4월 13일 안개 자욱한 새벽 부산포 앞바다. 소위 왜구가 대량으로 밀고 들어온 임진왜란 첫 날이다.

15만 8천의 침략군 선봉대장 고니시 유키나가(소서행장)는 부산성의 3000 대항군을 하루 만에, 성주 정벌은 결사 항전했지만 조총에 두들겨 맞아 몸이 벌집 구멍 되어 쓰러지고 나머지 병사들도 무더기 골패짝 쓰러지듯 하더라(왜난일기 중에서).

이윽고 부산성 성장 정벌의 장계(狀啓)가 선조 임금에게 전해진다.

그때도 조정에서는 동인, 서인 둘로 나뉘어 사대부들이 피 튀는 당파 싸움으로 천지분간을 못하고 쌈박질 중이었다.(10만 양병설의 이율곡 선생도 돌아가신 후) 장계를 접한 선조임금, 손이 후들후들 떨린다.

한편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는 519년 전 상황이 어찌도 이리 유사한고? 계속되는 남북, 북남의 갈등 역시 큰 당파 싸움일 뿐이요, 안중에 민족도 보이지 않는 지도자들의 눈에 독도인들 보이겠는가!

이제 다시 한번 반문한다.

어째서 7월 18일 같은 해괴망측한 그런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왜놈들은 남북의 지도자들을 허당으로 보거나 아니면 최소한 임진왜란 당시 선조임금 그 이하로 우습게 평가하기 때문이다.

과연 그들에게 보이는 지금의 우리가 조선시대 바지 저고리로 보이고, 8000만의 우리 한민족이 맹탕의 물로 보이는 것일까? 사실이 아니라면 어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그리고 7월 18일의 수치스러움은 다음으로 이어지며 계속된다.

울릉도를 굳이 방문해야겠다는 자민당 위원 네 사람의 정체와 이력서!

공교롭게도 1592년 4월 13일에 시작된 일본침략의 임진왜란 당시에도 앞잡이 장수들은 네 놈이었다.

무네, 고니시 유키나가, 가도 기요마사, 유키다 히데이에 총 지휘에 풍신수길.

2011년 8월초 울릉도 방문 예정자들은 “자민당 영토에 관한 특명 위원회” 소속 신도 요시타카, 사토 마사히사, 히라사와 가쓰에이 그리고 이나다 도모미

총 지휘(일부 자민당 협박에 의해) 간 총리.

그들의 이력은

신도 : 한국 놈들이 일본 문화재를 약탈해 갔다고 우기는 자.

이나다 : 야스쿠니 신사참배 적극 옹호, 주역중의 한 사람.

히라사와 : 재일동포 참정권 결사 반대.

사토 : 자기나라 일본 외상에게 묻기를 우리 일본의 독도가 대한민국의 공격을 받는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라고 똑똑하게 따진 미친 인물!

4명의 적정 탐색 울릉도 침투조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1) 지금의 상황은 외교상의 문제라기보다는 다시 시작되는 일본 침략전의 전쟁 행위이므로 차후로는 외무부 대신 국방부가 주무 부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2) 이를 뒷받침하는 확실한 그들의 증거로 일본 언론의 표현을 빌리면 옛 악마들의 후손 4명의 불청객의 신분은 관광객, 민간인으로 위장했을 뿐 전투직전 수행되는 수색대의 특수 간첩 임무이다.

3) 전투 중 군대용어로 적의 수색대는 100% 사살이 전쟁 수행의 제1의 기본 원칙.

이를 면밀히 계산한 왜구(倭寇)는 민간인 복장을 하고 “조총”도 없이 비무장으로 비겁하게 관광객에 섞여서 버젓이 우리 인천공항 대문을 열고 들어 오신단다. 평화스러운 민간인에게 발포하지 못하는 약점은 이미 약삭 빠른 그들의 계산.

4) 실효지배의 허실

수 만년이 넘는 인류의 갖가지 전쟁 역사 속에 등장하는 도구는 창, 칼 그리고 방패였다. “실효지배”라는 확실한 방패 만으로는 창과 칼을 든 적군을 제압, 섬멸(殲滅)할 수 없음은 전쟁의 기본 상식. 든든한 방패로 적장 목을 베었다는 말은 들은 적도 본적도 없어.

우리에게 철천지 원수인 일본을 제압하고 섬멸할 수 있는 (우리와의 공영, 공존을 끝없이 거부함으로) 창과 칼은 무엇인가?

<下편 계속>

* 이 글은 필자가 자민당 의원들이라는 3명의 왜넘 광인들이 울릉도를 방문한답시고 해괴한 입국쇼를 벌이기 직전인 7월 30일 뉴욕의 한인신문에 실은 양면광고의 내용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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