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 참으로 별의 별 것들을 다 만나게 됩니다.

그중 한 가지가 바이러스라는 것입니다. 보이지도 않는 것이 묘한 이름을 가지고 온 땅을 휘젓고 다니며 뒤집어 버립니다. 최근 온 세상을 엎어 버린 코로나바이러스라는 것이 그 중 하나입니다.

몇 달을 그 녀석에게 시달리다가 마침내 집 앞에 솟대를 세웠습니다.

“이 곳은 신성한 곳이니 코로나바이러스, 넌 못 들어온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 뿐만은 아닙니다.

요즘 내 조국 대한민국에서는 반민족 바이러스, 반민주 바이러스, 반통일 바이러스가 창궐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방법은 사실 그리 힘든 것은 아닙니다. 손을 깨끗이 씻고, 입과 코를 가리고, 거리를 둠으로 해서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못 하게 하면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같은 생각입니다. 반민족, 반민주, 반통일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방법 역시 저것들을 건드리지 말고, 눈과 귀를 가리고, 멀리 떼어 놓고 가까이 하지 않으면 되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예방을 한다고 해서 바이러스의 위협이 없어지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해서 백신을 만들어 항체(抗體)가 형성되게 해야 하는 것처럼, 대한민국에 창궐하고 있는 친일, 독재, 분단 바이러스의 위협을 제거하는 방법은 백신을 만드는 것입니다.

‘민족, 민주, 통일’이라는 백신만이 바이러스를 퇴치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동지 여러분,

나는 믿습니다. 여러분들이 바로 그 백신이시라는 것을!!!

조국의 하늘 위에 솟대를 높이 세웁시다.

“내 조국 대한민국은 신성한 곳이니, 친일 독재 분단 바이러스는 썩 꺼져라!!!”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장호준의 Awesome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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