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활동하는 8명의 한인 예술가들이 6일 맨하탄의 이노비(EnoB, 사무총장 김재연) 오피스를 방문해 전시 수익금 $762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수익금은 지난 6월 소호에서 락바텀이라는 주제로 그룹전시를 열어 관련 상품을 제작, 판매해 얻은 것이다.

6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그룹전시에는 뉴욕을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8명의 예술가 김세린, 나지수, 최형훈, 정윤환, 안젤리나위엔, 박미정, 김재영, 노승환이 참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이노비가 소외된 분들을 위한 음악아웃리치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비용으로 쓰일 계획이다.

왼쪽부터 노승환씨, 김재연 이노비 사무총장, 정윤환씨, 김세린씨, 김재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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