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자 롱아일랜드한국학교 교장이 스토니브룩대학교에서 교육자 포상을 수상했다.

고은자 교장은 지난 13일 14개 아시안 국가 교육자들에 수여하는 포상에서 유일한 한국인 대표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현재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는 고은자 교장은 2015년에는 한국정부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은바 있고,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뉴욕한인회 교육 공로상 등 다수의 크고 작은 상들을 수상 한 바 있다.

고은자 교장은 “뜻하지 않게 이런 상을 받아 영광이다. 앞으로도 교육자로서 2세들을 위한 뿌리 교육에 더욱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뉴욕=민병옥기자 nychrisnj@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