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017년 南에서 北 괴멸용 미사일 발사”
by 김원일 | 20.09.19 10:02

우드워드 신간 <격노> 폭로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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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2017년 북한 내 어떤 시설이나 김정은 위원장까지도 사정권에 넣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한국에서 고정밀 미사일 연습 발사를 시행했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타스통신은 밥 우드워드 워싱턴포스트 부편집장이 15일 사이먼앤드슈스터 출판사가 발간한 자신의 신간 서적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392쪽에 달하는 분량의 신간 <격노>는 트럼프 미 대통령과 가진 18회의 특별 인터뷰와 제임스 매티스 전임 국방장관과 전직, 현직 백악관 관리들과의 다회간의 대화를 기초로 쓰여졌다. 이 책에서 저자는 미국의 한반도 정책에 많은 관심을 할애했다.

 

우드워드는 특히 2017년 북한이 미국 본토에 도달할 수 있는 ICBM을 실험한 것에 대한 대응으로 주한미군이 전략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이 미사일은 186마일(300km)을 비행하여 동해상에 떨어졌다고 말했다. 우드워드는 책에서 그것은 미국이 미사일을 발사한 지점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장, 김정은 위원장이 미사일 발사를 지켜보는 사진이 찍힌 텐트까지의 정확한 거리였다고 저술했다.

 

그는 그 의미는 분명할 것이다. 김 위원장은 자신의 개인적 안전을 우려할 필요가 있었다고 썼다. 그러나 미국은 북한이 이 신호를 알아차렸는지를 정확히 알 수 없었다. 북한은 이를 알아차리지 못했거나 무시했을 수 있다. 어쨌든 북한은 2017년 미국 본토에 도달할 수 있는 ICBM과 일본을 위협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계속했다.

 

미 국방부는 이런 북한의 움직임을 도발 심화위협 성격의 변화로 평가했다. 매티스 당시 국방장관은 북한이 어떤 최대 군사적 압력도 느끼지 못하고 알아차리지 못한 것을 발견했다고 우드워드는 말했다. 이어 그는 매티스 장관은 좀 더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찾기 시작했고 북한에 확실한 메시지를 주기 위해 북한의 항구를 실제 폭격해야 할지 고민했다고 썼다.

 

핵무기 타격 가능성

 

 

2017년 미국은 북한의 ICBM 시험발사 결과 생겨난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북한에 핵무기를 발사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고 우드워드는 자신의 저서에서 기술했다.

 

우드워드는 특히 2017년 북한이 미국본토 도달이 가능한 ICBM 시험 발사를 시행한 것은 미국 정부에 극도의 우려를 불러 일으켰다고 말했다. 당시 미국이 얼마나 북한과의 전쟁에 가까이 와있는지를 묻는 우드워드의 질문에 트럼프 미 대통령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가깝다. 정말 가깝다고 말했다.

 

 

북한 타격 계획을 검토한 미 국방부

 

우드워드는 매티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선제 타격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그 같은 전쟁계획은 선반 위에 있었다고 썼다. 그가 밝힌 바에 따르면 (네브래스카) 오마하의 전략사령부는 북한 정권교체를 위한 작전계획 5027을 면밀히 검토하고, 연구했으며, 미국의 (북한의) 공격 대응책은 핵무기 80개의 사용을 포함할 수 있었다.

 

매티스 전임 장관은 당시 이 문제가 매일 무거운 짐으로 나를 누르고 있다. 나는 매일 이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 그리고 이 걱정은 순전히 이론적인 것만은 아니다라고 인정했었다.

 

매티스 전임 장관은 전력을 다해 핵무기를 사용한 북한과의 군사적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최대한 빨리 이런 상황(핵전쟁)을 방지하거나 중단 시킬 수 있도록 하는데 전력을 다해 집중했다고 회상했다. 매티스 장관은 사태가 최악으로 전개되는 경우 핵무기를 사용해야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인식했으며 그리고 이 핵무기를 다시 사용하게 될 것이고 그것은 전세계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인식했다.

 

대립에서 대화로

 

우드워드의 회상에 따르면 북미관계의 긴장(緊張)2017년 말에 북한이 ICBM 시험 발사를 중단하고 자국의 핵미사일 전력을 완성했다고 선언함으로써 감소시킬 수 있게 되었다.

 

20186월 싱가포르에서 역사상 최초의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되었다. 1차 북미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북미 두 정상은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북한은 미국의 체제안전 보장에 대한 대가로 북한 비핵화에 나설 의향을 표명했다.

그러나 20192월 하노이에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2차 북미정상회담을 가졌고 이후 휴전선 비무장지대 판문점에서 짧은 회동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접촉들은 아무런 성과를 가져오지 못했고 이후 한반도 비핵화 방안에 대한 이견 차로 양국 간 협상은 교착 상태로 접어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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