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로 ‘도착지 없는 비행’ 운항
by 김원일 | 20.09.14 01:03

러 로시스카야가제타 보도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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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www.ko.wikipedia.org

 

한국 에어부산 항공사가 처음으로 도착지 없는 비행을 첫 운항(運航)한다고 러시아 일간 로시스카야가제타가 10일 보도했다. 도착지 없이 국내 상공을 비행하다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이 특별한 비행편의 승객은 한국 내 대학의 항공관광학과 학생들이다.

 

이 비행을 시행하는 BX8910 항공편은 낮 1235분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약 두 시간 반 이후에 김해공항으로 되돌아온다. 비행시간 동안 항공기는 광주, 서울, 포항, 제주 상공을 운항한다.

 

한국 최초의 도착지 없는 비행의 승객들은 위덕대 항공관광학과 79명의 학생들이다. 비행 시간 동안 학생들은 조종사와 캐빈승무원들을 포함한 모든 승무원들의 업무를 관찰할 수 있다. 짧은 설명과 강의 이후 학생들이 직접 스튜어드와 스튜어디스 역할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번 비행은 학생들의 에어부산 항공사 견학 프로그램의 일부이다.

 

에어부산 항공사는 이번 한국 최초의 도착지 없는 비행은 학생들의 학습 목적으로 특별히구성되었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이를 비행상품으로 개발하여 시작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도착지 없는 비행은 이미 타이완과 다른 국가들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운항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대부분의 비행편이 취소되고 다수의 사람들이 항공 비행에 대해 잊어야 하는 상황이 된 시점에서 이런 서비스는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비행 중의 모든 상황은 승무원 서비스와 기내식 등 일상적인국제노선 비행과 동일하기 이루어지지만 출발점으로 다시 돌아와야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행 자체에 향수(鄕愁)를 느끼고 잊어버린 항공기 여행의 느낌을 다시 기억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그리 문제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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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러국민 130여명 특별기 한국서 블라디보스톡 귀환

  

       

99일 코로나 팬데믹으로 장기간 동안 한국에서 귀국하지 못했던 러시아 국민들이 특별기편으로 블라디보스톡으로 귀국했다고 러시아 VL.ru 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이번 특별기는 러시아 S7 항공사의 특별기편으로 130명 이상의 러시아 국민이 귀국했다.

 

러시아 정보통신부의 텔레그램 공식 채널에 게재된 명단에 따르면 한국에서 귀국을 신청한 러시아 국민은 139명이었다. 에어버스320 neo(S7-6272)는 한국 인천국제공항에서 한국시간으로 1515분에 이륙하여 블라디보스톡에 1822분에 착륙했다. 승객들은 러시아에 입국한 후 3일 이내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번 특별기는 9월 들어 세 번째 운항되는 러시아 시민의 귀국을 위한 특별기였다. 이전에 이미 한국에서 139명의 러시아 국민이 귀국한 바 있고 태국에서도 150명이 특별기로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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