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9일 북한 건국 72주년 축전(祝電)을 보냈다고 북한 관영통신사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축하 서신에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북한 건국 72주년을 축하하면서 “러시아와 조선(북한) 사이의 관계는 전통적으로 친선적이고 선린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건설적인 쌍무대화와 여러 분야에서의 유익한 협조가 우리 두 나라 인민들의 이익에 부합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또한 푸틴 대통령이 자신의 친서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협력이“한반도와 동북아시아 지역 전반의 안전과 안정을 보장하는 데 이바지한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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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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