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벽 없는 문화의 날’ 주제
음악회 연극 등 온라인행사 전환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한러수교 30주년 기념 ‘장벽 없는 문화의 날’ 행사가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모두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또한 이 행사의 일환으로 가 개최된다고 러시아 문화부 공보실이 밝혔다.
‘장벽 없는 문화의 날’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러시아와 한국은 양국의 유명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로스콘서트’ 등 8개의 음악회와 연극 상영을 포함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쿨투라 RF’ 포털은 이번 행사를 맞아 매일 오후 3시부터 ‘중계’ 메뉴를 통해 한국의 주요 음악회와 무용, 연극을 방영했다. 한국 국립 현대무용단은 기술적인 진보가 예술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BlackBeyond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8월 11일)
한국 국립발레단은 조선시대의 유명한 여류시인의 일대기(一代記)를 그린 ‘허난설헌’을 공연했다 (8월 12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러시아의 밤: 프로코피예프와 라흐마니노프’ (8월 13일) 공연을, 한국국립교향악단은 고유 명연주 레퍼토리들을 연주했다.(8월 14일).
한국에서는 ‘모스크바 국립 그젤 무용단’의 창단 30주년 공연, ‘가스카로프 민속무용단’의 공연, ‘유리 바슈메트와 모스크바 솔로이스츠’의 실내악단 공연, ‘모스크바 뮤지컬 시어터’의 “리버스”극이 상연됐다. 러시아 측의 공연을 담은 비디오는 한국의 유명 포털인 https://tv.naver.com 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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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韓축구 황인범, 러시아 ‘루빈’ 이적 (마치TV 온라인)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밴쿠버 화이트캡스의 미드필더 황인범(23)이 러시아 ‘루빈’ 으로 조만간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마치TV는 밴쿠버 화이트캡스 관계자가 “황인범이 러시아 루빈으로 이적하느 계약 내용에 대해 모두 합의했고 메디컬테스트만이 남아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카잔에 연고를 둔 루빈은 황인범의 이적료로 250만 유로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빈’은 황인범과 3년간 계약을 맺었다. 루빈은 황인범을 영입하기 위해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있는 디나모와 경합을 벌었다.
황인범은 2020 시즌에 6경기에 출전했고 1도움을 기록했다. 2018년부터 한국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