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 대표 이숙녀)이 상명대 이인범, 명지대 이지은 교수가 연사로 참여하는 공개강의를 19일 오후 6시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세계 미술 지형도 속의 한국 현대 미술’이라는 주제 아래 세계 속에서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과 정체성, 추이를 살펴 볼 예정이다. 강연은 김 패밀리 펀드(Kim Family Fund)의 후원으로 기획되었다.

이지은 교수는 ‘한국의 동시대 미술: 커뮤니티, 전통, 정체성’ 강연을 갖고 이인범 교수는 ‘왜 한국 ‘미술(misul)’에서 뉴욕인가? : 한국 현대 미술의 장소에 대한 몇가지 단상들’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지은 교수는 서울대학교 서양화과 학사와 미술이론 석사, 보스턴 대학교 박사를 취득하고 현재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9-2020 Newhouse Center for the Humanities, Wellesley College, Faculty Fellow 이다.

이인범 교수는 홍익대학교 회화과와 동 대학원 미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홍지 예술학 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강연 후에는 자유 토론 및 청중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하여 풍부한 대화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무료이며 30명 선착순 접수 마감. 참석 문의는 info@ahlfoundation.org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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