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모스크바주 미티시 시에 8번째 민족문화자치단체인 고려인 민족문화자치단체가 설립되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15일 전했다.
인테르팍스는 스베틀라나 스테파노바 자치단체장아 미티시 웹사이트에서 “우리는 우리의 기원과 우리가 누구인가, 우리 민족 전통, 역사, 특히 음식 등 한국에 대한 모든 것을 철저히 연구하고 싶다. 우리의 기본 구상은 이 모든 지식을 청년층에 전달하여 그들이 우리 전통을 계속해서 대중에게 전달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 설립 결정은 14일 미티시 시에서 개최된 설립자 회의에서 내려졌다. 이 회의에서는 단체 정관(定款)도 승인했다.
미티시 시에는 이미 타타르인, 유대인, 모르도바인, 아제르바이잔인, 아르메니아인, 타지크인의 민족자치단체와 미티시 민속 카자크협회가 활동하고 있다. 고려인 민족문화자치단체는 8번째의 민족문화자치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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