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국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개최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한국 전통 수묵화 부채만들기 워크샵이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조윤증)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16일까지 한국현대 水墨畵(수묵화)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을 모은 특별전 <One Breath - Infinite Vision>의 ‘한국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울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동양화과와 미국 메릴랜드 미술학교(Maryland Institute College of Art)를 졸업한 후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안성민 작가가 강사로 참여하였고, 프로그램 발표 직후부터 참가자들이 대거 몰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외국인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높아 수묵화를 비롯한 한국문화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부채 만들기 워크샵을 마치고 갤러리로 이동하여 수묵화 전시를 관람하며 서양화와는 다른 한국 수묵화의 특징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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