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한국 CAS500-2 지상관측 위성(衛星)의 발사가 내년으로 연기되었다고 우주로켓 분야 소식통이 리아노보스티에 밝혔다.
2019년 9월에 한국의 CAS500-1 위성 발사가 2020년에서 2021년 3월로 연기(延期)된다고 발표된 바 있다. 이번에는 CAS500-2 위성도 2022년으로 연기된 것이다.
또 다른 소식통도 이 정보를 확인해 주면서 발사가 연기된 이유는 위성이 아직 발사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현재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는 CAS500-1 위성의 3월 20일 발사를 준비 중이다.
러시아 위성발사 서비스 시행업체인 ‘글라브코스모스’ 사(로스코스모스 소속기업)는 2017년 8월 한국 위성 2기를 발사하기로 계약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국 위성들은 ‘프레가트’ 추진체를 장착한 러시아 발사체 ‘소유즈-2.1a’에 실려 우주로 발사될 예정이다.
CAS500-1 위성은 한국 항공우주연구원, CAS500-2 위성은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각각 운용하게 된다. 이 두 개의 위성의 임무는 AEISS-C 탑재체(고해상도 초소형 지구 원격감지시스템)를 사용하여 전색채(panchromatic) 다중분광 이미지를 얻는 것이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러우주기지 세계 최대
바이코누르 우주 기지는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에 위치한 세계 최초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우주선 발사 기지이다. 아랄 해 동쪽 200km의 시르다리야 강 연안에 있다. 모스크바에서는 남동쪽으로 2,000 km 떨어져 있다.
소비에트 연방의 기지였으나 1991년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로 카자흐스탄이 독립한 이후 러시아가 매년 약 1370억 원을 지불하고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다.
바이코누르는 우주 기지를 지원하기 위해 건설되었으며, 1995년 12월 20일, 보리스 옐친에 의해 레닌스크에서 바이코누르로 이름이 바뀌었다.
원래의 바이코누르는 북동쪽으로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제즈카즈간 인근의 광산 마을이다. 발사 기지에 이 이름을 붙인 것은 위치를 혼동케 하여 비밀을 유지하기 위해서였다. (자료 위키피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