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민지영기자 newdrohny@gmail.com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조윤증)이 ‘Korean Movie Night at Home’ 온라인 프로그램을 오는 7월 26일까지 연장(延長) 상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특별 상영회는 뉴욕의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접속, 제공하고 있다. <사도>를 비롯, <가려진 시간>, <검사외전>, <내부자들>, <청년경찰>, <지금 만나러 갑니다>, <럭키>, <말모이>, <봉오동 전투>, <퍼펙트맨> 등 우수 한국영화를 모았다.

뉴욕문화원은 많은 사용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온라인 영화 페이지에 하루 평균 400여명의 방문자수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한국문화원은 ‘Experience Korean Culture Online’ 페이지를 통해 한국영상자료원이 제공한 고전영화도 감독별, 배우별, 연대별 등 다양한 시리즈로 영화를 선정(選定)하여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Korean Movie Night at Home의 모든 영화는 영어자막이 제공되며 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nculture.org) 로 접속하여 무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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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뉴욕타임스 온라인영화특별상영회 대서특필

뉴욕타임스가 5월 7일 온라인 판 At Home 섹션에 “Catch Up on Korean Cinema From Your Couch” 제하 기사를 통해 한국영화의 우수성 전반, 그리고 뉴욕문화원 주최 온라인 한국영화상영회에 대한 내용을 대서특필했다. 이 기사는 디지털에 이어 5월 10일 오프라인 지면에도 게재(揭載)됐다.

뉴욕한국문화원의 온라인 영화 특별 상영회는 뉴욕의 심각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침체된 분위기속의 한인동포 및 현지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2015년~2019년간 개봉된 우수한국영화중 10편 선정하여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뉴욕타임스 티(T) 잡지사의 특집부 편집장(Features Director), 테살리 라 포스는 “봉준호 감독의 2019년 스릴러 영화, ‘기생충’이 칸느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 수상과 지난 3월 아카데미 4관왕을 기록해 한국의 방대하고 풍부한 영화 문화를 다시 한 번 알려주었다”며 뉴욕한국문화원이 선정한 10편의 한국영화를 문화원 웹사이트를 통해 6월말까지 영어자막과 함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제공하는 10편의 영화 중 엄유나 감독의 <말모이>, 이장훈 감독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 엄태화 감독의 <가려진 시간>, 이준익 감독의 <사도> 에 대한 소개와 상세한 줄거리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 뉴욕타임스 기사링크

https://www.nytimes.com/2020/05/07/at-home/coronavirus-free-korean-film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