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한국이 2027년까지 자율주행 자동차를 개발하기 위해 1조1천억원(8억9천6백만 달러)을 투자한다고 레그늄통신이 지난달 28일 연합뉴스를 인용 보도했다.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 금액은 고도의 자동화 수준을 갖춘 완전자율주행 자동차를 위한 기술 개발에 투입된다. 이를 통해 자동차 시장의 성장을 유도(誘導)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데이터에 따르면 투자액은 최우선적으로 레벨4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에 투입된다.

또한 한국은 이에 필요한 필수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된 부수 서비스 개발도 필요하다. 이 모든 작업은 민관 협력으로 구축될 전망이다.

자율주행 자동차의 자율주행 수준은 자동화 정도에 따라 1레벨에서 5레벨까지 모두 5개의 레벨이 있다. 5레벨은 사람의 개입이나 제어가 없이도 차량이 스스로 전 구간을 주행할 수 있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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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한국 코로나19 상황에서 러시아산 해산물 수입절차 간소화 (RNS통신)

한국이 일부 항공편의 취소와 우편 업무 제한과 관련하여 러시아에서 수입되는 해산물의 통관절차를 한시적으로 간소화(簡素化)했다고 러시아 동식물위생감독청 공보실이 밝혔다.

러시아 동식물위생감독청 공보실은 “세계적으로 어려운 코로나19 상황, 일부 항공편 취소, 우편업무 제한과 관련하여 한국 해양수산부가 러시아에서 수입되는 해산물의 통관절차를 간소화했다”고 말했다.

동식물위생감독청에 따르면 한국은 먼저 수의학증명서 스캔 사본을 발송하고 수산물을 한국에서 하적한 후에 차후 원본을 발송하는 사전 전자통지 시스템 사용을 허락했다.

또한 이 경우 증명서 원본은 항공화물수송이 정상적으로 재개된 직후 바로 제출해야 한다고 러시아 동식물위생감독청은 부연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