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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하원, 北코로나방역 지원의사 표명

by 김원일 | 21.07.03 01:49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평양 시내 풍경

러시아가 코로나백신을 북한에 지원할 가능성이 구체화(具體化)되고 있다.

카즈벡 타이사예프 러 하원 러북의원친선협회장이 북한의 코로나19 방역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지난 30일 고스뉴스 통신에 따르면 타이사예프 의원은 “우리는 이웃이며 러시아와 북한은 오랜 우정(友情)으로 맺어져 있다. 만일 코로나 방역에서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우리는 항상 형제 민족에게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는 북한 내 코로나 방역을 책임지고 있는 북한 당 간부들을 질책(叱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스뉴스 통신은 북한이 코로나19 발발이후 국경 봉쇄 및 통제를 하고 있으며 엄격한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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