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이노비가 추수감사절(秋收感謝節)을 맞아 일주일간 뉴저지에 있는 은혜가든양로원(Buckingham at Norwood)에서 디지털 콘서트를 열고 있다.

은혜가든 어르신들과 의료진, 스탭 등 총 250명을 위한 콘서트는 뉴욕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유혜림이 음악감독을 맡아 노인분들의 애창가요와 올드팝을 기타리스트 정재영, 피아니스트 정의주, 베이시스트 박정환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의 연주로 들려주고 있다.

이노비는 코로나로 인해 찾아가는 콘서트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아이패드와 스마트폰, 노트북과 TV 등을 통해 사전에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콘서트를 병실과 사무실 등에서 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

이노비는 “앞으로도 코로나가 종식되서 다시 찾아가는 콘서트가 가능해질 때까지 뉴욕, 뉴저지 지역의 소외된 분들을 디지털 콘서트로 위로할 수 있도록 다수의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12월에는 신나는 뮤지컬과 클래식 크리스마스 콘서트 시리즈를 기획해 연말동안 뉴욕 뉴저지의 다양한 기관들에서 상영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재단과 뉴욕총영사관, 뉴욕나눔재단, 조파운데이션, NV팩토리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후원문의 이메일 enobin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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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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