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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불자들 연등이 뉴욕사찰에 달린 까닭

서울법련사 신도들 뉴욕원각사 연등축원 화제
글쓴이 : 로창현 날짜 : 2020-06-15 (월) 20:46:26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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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 한국불교의 역사는 1974년 맨하탄에서 창건한 뉴욕원각사에서 시작된다. 해외전법의 효시(嚆矢)로 일컬어지는 숭산큰스님이 창건하고 법안큰스님이 중흥의 기틀을 마련한 원각사는 맨하탄과 퀸즈를 거쳐 1985년 현재 자리인 뉴욕주 샐리스베리 밀즈의 32만평 대도량에 자리를 잡았다.

 

지난 2003년 정우큰스님과의 인연으로 뉴욕원각사는 한국의 불보사찰 통도사 해외분원이 되었고 2009년부터 미주최대의 대작불사가 시작돼 전통대가람을 조성하는 역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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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년전 고려시대 공법으로 재현된 대웅보전과 무량수전, 두 채의 선방 설산당과 보림원은 아름다운 슈네멍크 산자락과 호수를 안은 양명한 땅에 그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며 한국 불교를 미대륙에 알리는 중심 도량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들어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팬데믹의 시련속에서도 뉴욕원각사에선 스님들과 불자들이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750여개의 연등을 만들어 큰법당에 장식하는 작업을 두달여간 진행했다.

 

연등(燃燈)은 번뇌와 무지로 가득 찬 어두운 무명(無明) 세계를 부처님의 지혜로 밝게 비추는 것을 상징한다. 부처님 오신날에 불자들이 연등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무명으로 가득 찬 어둠을 부처님의 지혜로 밝히고 따뜻한 자비가 불빛처럼 온 세상에 퍼져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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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예년에 볼 수 없었던 연등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에서 참여한 29명의 불자들이 이름을 올린 것이다. 서울에 사는 불자들이 뉴욕의 사찰에 등을 달게 된 것은 지난 3월 서울에서 온 인궁스님과의 인연 덕분이다.

 

인궁스님은 지난 겨울 서울 법련사(주지 진경스님)가 개원한 재가선원 불일국제선원의 지도 법사로 불자들의 참선 수행을 이끌었다. 지난해 123일 입제되어 27일 해제까지 두달여간 불자들은 오후 불식(不食) 묵언(默言)을 하며 대중스님들의 정진열기를 방불케 할 정도로 참구 수행을 하였다.

 

불자들은 참선과 함께 요가(지도 에이미조)도 병행하였는데 인궁스님은 독맥과 임맥의 기혈이 열리면 오장육부가 편안해져 건강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정진할 때 도움이 된다입문자들이 편하게 가부좌(跏趺坐)를 하고, 화두에 집중할 수 있게 먼저 요가수업을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불자들은 참선을 처음 하는 이들도 많았지만 철야 정진도 거뜬히 하는 등 동안거(冬安居)를 원만 회향하여 대중 스님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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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거 직후 지도법사인 인궁스님은 미국에서 학문과 정진을 하겠다는 원을 세우고 뉴욕원각사에 오게 되었다. 인궁스님이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연등 제작과 울력에 힘쓰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법련사 불자들은 뉴욕원각사에 우리도 축원 연등을 달고 싶다는 뜻을 전해와 뜻깊은 동참을 할 수 있었다.

 

뉴욕원각사 주지 지광스님은 올해 예기치 않은 코로나19 사태로 불자들이 많이 올 수는 없었지만 서울의 불자들도 마음을 함께 하는 연등을 장식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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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뉴욕원각사 부처님오신날 7일기도 (2020.5.29.)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9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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