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환총영사, 밀스 총장 초청 만찬
김의환 뉴욕총영사가 6일 린다 밀스(Linda G. Mills) 뉴욕대학교 총장을 관저로 초청, 만찬(晩餐)을 갖고 KAIST-뉴욕대 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교육, 인적교류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는 여현덕 NYU-KAIST 글로벌 혁신연구원 학장과 조경현 NYU 데이터과학 연구소 부국장, 조나단 김 NYU 총장 글로벌카운슬 위원, Randy Peers 브루클린 상공회의소장이 함께 하며, 과학기술, 인문예술 등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 현황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Mills 총장은 교수 출신으로 1831년 뉴욕대 개교 이래 첫 여성 총장으로 임명되어 지난해 7월부터 뉴욕대의 외연 확장을 위해 활발히 대외활동을 하고 있다.
Mills 총장은 2022년과 2023년 뉴욕대가 주최한 두 차례의 ‘디지털 비전 포럼’이 윤석열 대통령 참석 하에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한국 측에 깊이 감사한다면서, 디지털 강국인 한국과의 지속적인 협력에 많은 기대를 표명했다.
또한, 뉴욕대학교에 재학 중인 천여 명의 한국인 유학생들이 학업에서 두각(頭角)을 나타내고 있으며 뉴욕대의 다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하였다.
김 총영사와 Mills 총장은 한미관계가 과학기술 분야로 확장되는 상황에서, 미국 내 차세대의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적극 활용하여 뉴욕대학교-KAIST가 양국 간 모범적인 학술분야 인적교류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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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김의환 뉴욕총영사 뉴욕대강연 (2023.4.25.)
미동북부 5개명문사립대 순회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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